대구시,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 신호탄 쏘다
  • 정혜윤기자
대구시,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 신호탄 쏘다
  • 정혜윤기자
  • 승인 2024.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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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 본격 추진
시, ABB융합 로봇 시스템 통합
제조혁신 과제 중점 육성 계획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발대식에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지역 기업 대표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을 본격 추진, 로봇기업을 중점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부단체장, 13개 지방중기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중기부와 전국 17개 시·도 간 협업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각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앵커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3년간 1조1000억원을 중소기업 1350여개 사에 지원한다.

앞서 대구시는 ‘ABB 융합 로봇 SI(시스템 통합) 제조 혁신 사업’으로 로봇SI 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 및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지난 2월 참여 기업 78개 사를 선정하고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 올해 약 103억원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사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

레전드 50+ 참여 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구 로봇SI 제조 혁신 사업’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 에스티에스정밀, 지오로봇, 아이로바, 유엔디 대표는 레전드 50+가 기업혁신 및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로봇기업의 혁신 성장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레전드 50+(ABB융합 로봇SI 제조 혁신 사업)의 출발점에서 3년간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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