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24일 전교조 대구지부 강당에서 ‘다시 시작’을 위한 대구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당 바깥에서 듣는다’를 주제로 강우진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은주 전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정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처장, 김영화 평화뉴스 편집장 등 4명의 패널이 나서 길게는 정의당의 10년, 짧게는 21대 국회 4년의 활동을 평가한다. 또 향후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다.
정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22대 총선을 통해 국민들의 엄준한 심판을 받아 원외 정당이 됐다”며“하지만 국민들의 살림살이를 지키기 위한 진보적 민생의제를 제시, 한국 사회 변화에 앞장선 진보정당의 필요성이 여전한 데다 정의당의 길 또한 명확한 만큼 이번 토론회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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