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보건의료원(원장 정민진)이 23일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및 절주행사 캠페인을 가져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군 보건의료원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 군인, 의료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인가운데, 금연헌장 낭독, 금연구호제창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행사를 마친뒤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의 필요성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두캠페인이 실시됐다.
또 평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필수 유대품인 금연볼펜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금연 포스터 및 패널이 전시됐으며 절주패널은 물론 순수알콜량 패널 등이 함께 전시는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이환 보건사업과장은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며 “흡연자는 술자리에서 더욱 많은 담배를 피워 성인 57%가 담배로 인한 조기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금연과 절주는 우리모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