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태극마크 달았다
포항 동지고 이희중(3년)이 제13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에서 우승했다.
이희중은 22일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홍석웅(용인대)을 들어메치기 절반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체급별 1위)및 아시아선수권대회(체급별 2위) 대표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이희중은 81kg급 우승을 차지해 9월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희중은 지난 3월 철원에서 열린 제36회 춘계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등 한국유도의 차세대 주자다.
한편 동지고의 남자 100kg급 양정훈(3년)은 결승전에서 이화준(용인대)에게 아깝게 패해 2위에 올랐으나 6월 예멘에서 열리는 2008년 아시아 청소년대회에는 참가하게 됐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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