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봉사와 효행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1회 인당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경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현아양이 선정되는 등 모두 100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아양은 장애인시설, 양로원, 보육 시설, 도서관, 우체국, 꽃동네 등 다양한 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고교 재학동안 74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쳐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양은 방학 때에는 아예 기숙하면서 봉사하고 학기 중에는 주말, 공휴일 대부분을 봉사활동하는 데 할애해 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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