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초록회(회장 김영숙)의 회원 30명이 20년간 한결같이 한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록회는 평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과 제빵 기술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 매달 한차례씩 직접 구운 과자와 빵을 가지고 청송읍 관내 경로당들을 순회 방문해 사랑의 빵나눔 행사 말벗 등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매달 노인요양시설인 태양의 집을 방문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안마도 해주고 말벗도 되어 주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단체의 회원들은 봉사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사랑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길 다짐했다.
한편 초록회는 청송지역의 주부들이 중심으로 1988년 결성된 이래 20년간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올해 경북도로부터 우수자원봉사회인 뚝심이봉사단으로 선정됐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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