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전국 산타·태극권대회 동시 개최
한국 우슈의 발전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6회전국산타선수권대회 및 제10회전국태극권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영주시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실전 격투기 대회인 산타와 태극권 등 2개 전국 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500여 명의 선수 임원단이 출전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영주시우슈협회(회장 김후동)는 지난 2003년부터 5회의 전국대회와 국내 최초로 공식 국제대회인 제4회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가하면 2007년 3월 한중 국가대항 교류전을 유치해 영주를 명실상부한 우슈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취임한 이윤재 대한우슈협회장의 첫 공식대회이자 영주시우슈협회 김후동 회장 취임후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후동 영주시우슈협회장은 “한국 우슈 발전의 기틀 마련과 우슈 경기인들과 지도자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경기를 치룰수 있는 대회장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영주시 우슈협회는 한국의 중심적인 우슈 중심 도시로 거듭 날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협회 관계자들과 합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이번 대회는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같은 기간에 열려 경북우슈협회가 경북도체육회와 협의해 도민체전 우슈대회 기간을 3~4일로 앞당겨 치뤄 우슈인들의 화합 잔치인 제6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 및 제10회 전국태극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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