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 26경기 연속 안타
이승엽(32) 대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를 맡고 있는 알렉스 라미레스(34)가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라미레스는 3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방문 경기에서 6회 초 오릭스 선발 곤도 가즈키의 4구째 를 받아쳐 안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는 이날 패배로 시즌 두 번째 4연패 늪에 빠졌지만 라미레스는 구단 역사에 남을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3일 메이지진구 구장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이래 26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26경기 연속 안타는 오사다하루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 요미우리 현역 시절 기록한 25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구단 두 번째 연속 안타 기록이다.
요미우리 사상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은 한국인 장훈(68)의 30경기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