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에너지 환경 돌파구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경산·청도)이 주도하는 국회 차원의 연구회인 `국회 기후변화 에너지 대책 연구회’(이하 `기변연구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18대 국회와 동시에 닻을 올리게 되는`기변연구회’는 기후변화 에너지 대책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비롯 정기적인 공청회 및 세미나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기변연구회’는 정책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의원들로 구성돼 기후변화 에너지 대책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홍준표 원내대표, 연구책임의원인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그리고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 이한구 전 정책위의장 등 원내의 책임 있는 의원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　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홍준표 원내대표, 연구책임의원인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 그리고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 이한구 전 정책위의장 등 원내의 책임 있는 의원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회원 및 준회원의 구성을 보아도 전문성과 정책능력을 두루 겸비한 역량 있는 의원들로 짜여졌다.
　이와 관련, 최경환의원은"교토의정서가 발효 되면서 이제 화석연료 사용은 국제적으로 규제를 받는 운명에 처했다"면서 "에너지 절약기술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이 필수적으로,'기변연구회'의 출범과 발맞춰 척박한 우리 에너지 환경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증수 경북대 교수가 초청강연을 했으며, 김형오 국회의장과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삼성전자 고문),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한편 '기후연구회'의 정회의원은 홍준표, 최경환, 이한구, 김태환, 주호영, 서병수, 이혜훈, 조경태, 정옥임, 조전혁 의원 등이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