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20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선수 및 선수가족, 구단관계자 및 가족, 서포터즈 등을 초청해 단합대회를 가졌다.
K리그 2연패를 노리는 포항은 이날 `투게더 원 페스티벌’이란 슬로건 아래 리그 후반기가 시작하기 전 이번 행사를 통해 스틸러스 가족들의 단합을 꽤했다.
포항스틸러스 김태만 사장은 “열심히 뛰어주고 있는 선수 및 감독, 구단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자리는 자신들의 장기를 마음껏 보여주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퓨전 국악팀 `가람’과 지역 유아 밸리 댄스팀 등을 초청, 다양한 볼거리와 구단직원들이 준비한 마빡이 퍼포먼스와 선수들이 코믹 섹시 댄스, 에어로빅 등을 선보였다.
행사 후 파리아스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축구뿐만 아니라 연예활동도 잘 한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이 여세를 몰아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