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사·계열사 임직원 대상`예감창’교육 실시
포스코는 자사와 계열사 경영진 및 부·실장을 대상으로 감성 리더십 함양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초일류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범포스코 임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토요학습 아웃도어 프로그램인 `예감창(藝感創)’을 신설해 4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예감창 교육은 포스코 임원과 부·실장, 출자사 임원, 외주파트너사 CEO 등 범포스코 경영층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8차례로 나눠 실시됐다.
이들은 예감창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 배우, 조명, 촬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연기를 하거나 촬영장비를 다루며 종합예술인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 천연염색, 일러스트레이션, 협동조각 등 미술작품을 만들어 보며 새로운 부문에 도전하고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자리를 가졌다.
이밖에 인도, 멕시코, 베트남 등 포스코가 진출한 나라의 음식문화를 체험해 보고 글로벌 음식문화에 대한 서로의 느낌과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높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예술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경험을 통해 조직 운영의 여러 착안점을 생각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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