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추가 제공
최근 절세형 금융상품 폐지를 앞두고 정기예금 만기를 1년 이상으로 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대구은행은 이런 예금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7월 1일부터 올해 말로 폐지 예정인 생계형비과세저축 및 세금우대종합저축 가입고객 중 자유만기회전예금 상품 가입고객에 대해 12월말까지 특별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유만기회전예금은 1년 단위로 시장금리의 이자율을 매년 적용해주면서(금리가 올라가면 인상된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매 1년 단위로 중도해지도 가능해 만기 전이라도 이자 손해 없이 해약할 수 있다.
또 자유만기회전예금 가입고객에게 최장 5년(계약기간을 5년으로 가입한 경우)까지 특별우대금리 0.3%포인트만큼 이자를 제공한다.
마케팅통할부 윤형곤 부부장은 “만기를 1년으로 한 경우에는 1년 동안만 절세혜택을 볼 수 있지만 만기를 5년으로 한 경우에는 절세형 금융상품 상품이 폐지되더라도 만기일까지 절세혜택을 계속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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