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대표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경제TV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식정보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대표축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대한민국대표축제 대상은 전통문화, 역사인물, 지역특산물, 지역특화, 자연환경, 문화예술의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영덕대게축제가 대상을 차지한 지역특산물 부문에는 전국 50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이에 군은 치열한 경합끝에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1일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지자체가 일반시민 소비자 설문조사와 참가 지방자치단체 공적심사, 전문가 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영덕대게축제가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상구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위상이 크게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영덕대게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축제대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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