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드림필드Ⅱ개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9일 포항을 방문한다.
이날 오전 한동대에서 열리는 드림필드 개장식에는 히딩크 전 감독을 비롯, 김관용 지사, 박승호 시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히딩크 재단 관계자, 성심 맹아원 관계자, 대구 광명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 행사를 빛낸다.
김관용 지사는 개장식에서 히딩크 전 감독에게 포항 드림필드 구장 조성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성심맹아원과 대구 광명학교간의 친선경기 시축을 한 뒤 시각장애인 축구공을 전달, 격려한다.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친필 사인볼 및 핸드 프린팅 행사와 시각 장애인과 함께 축구 시범경기를 펼친다. 또 수원에 건립될 제 3호 히딩크 드림필드 기부증서 전달식도 갖는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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