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유통·홍보 주력
경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
사무실을 개소,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종묘생산지인 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지역 종묘산업의 특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련 기관단체장 및 종묘생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내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7월15일 경산종묘산업특구 및 경산종묘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최병진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한 위원회를 결성했다.
사업단은 종묘산업의 메카인 경산을 종묘산업특구와 연계해 종묘산업의 고부가 산업화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52억원(국비 25, 지방비 26, 민자 1억원)을 투입해 종묘산업의 혁신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종묘생산 기술기반 확보, 생산조절관리체제 확립, 종묘 유통체계 혁신 및 마케팅 홍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종묘생산 기술기반 확보 및 무분별한 종묘의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종묘기술개발센터와 유통센터를 설립·운영하게 될 것이며 품종보호권 강화에도 지역 종묘생산의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바이러스·바이로이드 무병종묘 생산보급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은 경산종묘산업특구와 연계해 전국 최대의 종묘생산지인 경산을 명실상부한 종묘산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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