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가 보건·의료 여건이 미흡한 농촌지역에서 대규모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24일 대학에 따르면 25일까지 이틀간 경산시 자인면 자인면사무소에서 교직원 80명과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2000여건의 진료를 펼친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이번 하계의료봉사활동에는 국군대구병원 의사 및 장병뿐만 아니라 지산치과의원(원장 송준기), 약수한의원(원장 정병곤), 태종한의원(원장 전용지)에서 의사 및 간호사 등 외부인사가 참여하고 코오롱제약에서 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산·학·군 협동으로 의료봉사를 전개한다.
이번 하계 농촌농사활동은 움직이는 종합병원 수준인데, 대학의 10개 과 교수 학생뿐만 아니라 국군장병 등 외부인사가 서로 도우며 농촌 주민들에게 모두 40가지 종류의 진료를 무료로 해 준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