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 부대변인단 인선안 확정
민주당에 따르면, 20명이 넘는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 부대변인단 인선에서 지역출신 이재명, 김성욱 씨를 포함해 총 6명을 선임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은혜, 김현, 노은하 부대변인을 부대변인으로 유임시켰다. 또한 변호사 출신의 이재명씨와 전재수 전 청와대 제2 부속실장, 김성욱 강남갑 위원장을 새 부대변인으로 추가 임명하는 내용의 부대변인단 인선안을 확정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재명 부대변인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분당갑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또 경북 칠곡 출신인 김성욱 부대변인은 미국 뉴욕대에서 국제경영학을 공부했으며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강남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이와 관련, 최재성 대변인은 “부대변인단은 대변인실 임무를 잘 계승할 수 있는 기존 부대변인들과 전문성을 고려한 신규 부대변인을 적절하게 결합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2010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부대변인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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