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울릉도 부속섬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관음도(일명 깍새섬) 개발을 위해 2012년까지 울릉 본섬과 관음도를 연결하는 170m 길이의 연륙교를 건설한다.
울릉도에서 동북쪽으로 100m 가량 떨어진 관음도는 면적 0.0714㎢, 둘레 800m크기의 무인도로 동백나무와 참억새 등 야생식물의 보고이며 섬아래쪽에 관음쌍굴과 삼선암 등이 위치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군은 관음도 관광자원화을 위해 이달부터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3m, 길이170m의 보행전용 연륙교를 착공해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5억원을 들여 관음도내에 997m 길이의 탐방로를 조성하고 전망대 등 관광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