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우리 먹거리 지키기”
  • 경북도민일보
구미 “우리 먹거리 지키기”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정착 행정력 집중
민간 자율감시단 구성… 농가 보호 앞장 기대
 
 구미시가 관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위해 민간자율감시단을 구성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수입육의 유통경로에 대한 조치강화를 위한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민간 자율감시단을 구성 지난달 29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음식점 원산지표시 민간 자율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자율감시원은 27개 읍·면·동에서 추천한 68명, 음식업 및 휴게업 구미시지부에서 추천한 12명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쇠고기와 쌀 외에 오는 12월22일부터 시행될 돼지고기, 닭고기, 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과 지역별 업종별로 모니터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최영조 부시장은 “7000여 대상 업소를 한정된 행정력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피력하고  민간자율감시단이 우리 농축산물을 지키고 농축산 농가를 보호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윤헌 환경위생과장은 `음식점원산지표시제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 강의을 통해 “수입농산물의 홍수 속에서 우리 것을 스스로 지켜 나가지 않는다면 아무도 우                      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주축이 된 자율 감시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율감시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원산지 미 표시, 허위표시, 원산지증명서류 비치여부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게 되며,이들의 활동이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