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산림청이 실시한 2008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획기적인 정책으로 산불 발생을 줄인 점이 높이 평가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산불방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발생건수와 피해면적 10% 줄여 산림자원을 보호한다’라는 목표를 세우고올해 초부터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IT 기반 산불방지 전략적 통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산불무인감시카메라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는 한편 소방서와 핫 라인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인 산불 방지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관내 산불 발생 건수가 5건에 불과해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남부산림청은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장비와 기술로 산불 방지와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lc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