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국가행정기관이 모이는 `대구합동정부청사’가 달서구 대곡동에 들어선다.
행정안전부와 대구시는 그동안 달서구 이곡동, 북구 칠곡지구 등과 함께 후보지로 꼽히던 달서구 대곡동 대진고교 뒤편이 합동청사 부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최태후 정부청사기획과장은 “지역 여건과 자연 환경에 맞춰 건물 높이 등을 최종 결정하고, 보상 문제가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만8000여㎡ 부지에 5~6층 높이로 들어서는 대구합동정부청사는 오는 2011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환경청, 대구교정청 등 9개 국가특별행정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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