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0월 개최한 2008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경북도 콘테스트에서 우수군으로 선정, 포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2008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기존의 각종 사업이 행정 주도의 종합적인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참여에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마을이 직접 주체가 되어 마을에서 가꾸어 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나 보물을 발굴·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봉화군의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총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들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경북도 콘테스트 입상으로 12월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콘테스트(마을분야)에 응모할 수 있게 되었다.
12월에 개최되는 전국 콘테스트에 최종 선정되면 우수마을에는 인증서와 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봉화/박완훈기자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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