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서비스 자원 발굴·연계실적서 높은 점수 얻어  
 
　경산시가 경북도 2008년도 주민생활서비스 평가에서 주민생활서비스 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7월 주민생활서비스 위주로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2007년 5월 관내 7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민간조직인 베푸리 경산주민네트워크를 창립해 저소득층 위주의 주민생활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 결혼이주여성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시민 참사랑 결연 사업, 지역아동 장학금 지원사업, 찾아가는 부모교육, 경산 IT봉사단 운영, 아름다운 나눔 장터운영, 내 고장 두발로 걷기사업, 경산지역아동센터 연합 운동회 등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나누기, 중고학생 교복 물려주기 사업, 독거노인 따뜻한 잠자리 사업, 장난감 나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관계자 워크숍 개최, 벤치마킹 등을 통한 서비스 자원 개발과 우수사례를 도입해 시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