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아침드라마 `물병자리’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최령<사진>이 내년 1월 초 대구에서 촬영하는 영화 `살생유희殺生遊戱’(엄태용 감독, 제작 영화사 동물원)에 캐스팅돼 캐릭터 소화를 위한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다.
특히 물병자리에서 차세대 멜로배우로 급부상한 최령이 이번에 선택한 작품은 기획영화인 리얼액션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최령은 어릴적부터 수영 선수생활을 했던 그는 합기도로 몸을 단련 했을 뿐 아니라 해마다 철인3종경기를 완주한 스포츠 맨이다.
이번 영화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한국 뿐 아니라 홍콩과 할리우드 액션영화에서 활동한 `브루스 칸’이 출연한다는 점이다.
또 카포에라 세계챔피언이면서 게임 `철권’의 `에디’캐릭터의 실존인물인 `라티프 크라우더’를 비롯해서 헐리우드액션 전문촬영감독까지 대거 합류하게 된다.
특히 리얼액션이란 점은 이 영화의 최고 매력이다.
실제타격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한국판 본격 리얼액션영화로 무릎수술의 고통을 이겨내고 좀 더 성장한 배우 최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 `살생유희’는 현재 막바지 캐스팅을 완료한 후 내년 1월 초에 대구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액션영화의 단골 캐릭터인 건달과 킬러에서부터 드라마의 멜로 주인공까지 경험한 최령의 새로운 도전이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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