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사통팔달 교통… 물류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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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사통팔달 교통… 물류중심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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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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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도로망 확충… 교통망 전국 각지 연결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운영… 모든 물류 집결

 
 칠곡군은 올해 전국제일의 물류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도시에 걸맞게 각종 도로망을 크게 확충시키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갔다는 방침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칠곡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 등 모든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전국 각지로 이어지고 있다.
 약목에서 김천으로 이어지는 국도4호선이 지난달에 6차로로 완전 개통되고 4차로로 확장되는 왜관~대구 하빈간 국지도 67호선도 임시 개통에 이어 내년 6월에 완전 개통된다.
 군 소재지인 왜관에서 김천까지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되고 국지도 67호선 개통으로 대구 성서등 서남부권으로의 통행이 활성화 되고 지난 5월에는 대구에서 구미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구간이 중리~학산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손쉽게 구미와 석적읍 중리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대구와 한지역 생활권을 위해 추진중인 지천~매천간 사수재도로도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며 대구 구간도 금호강을 횡단하는 사수교와 함께 연결도로망이 순조롭게 추진, 내년 중에 완전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왜관시가지 관문도로도 마무리 사업에 착수해 내년 6월에는 국지도 67호선 완전 개통되면 국지도 67호선과 연결돼 대구지하철 2호선과 연계돼 더욱 편리해 진다.
 특히 2010년 국도 67호선이 완공되면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왜관산업단지, 달성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산업도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내부 간선도로망으로 지천 ~ 가산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923호선 확장공사도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시 지천면 연화리에 건설중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 연계돼 경북 북부권은 물론 강원권으로의 물류수송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전국 제일의 물류중심도시인 칠곡군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해 모든 도로망을 계속 확충해 나간다”면서 올해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전국의 모든 물류가 칠곡에 집결될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칠곡시 승격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한해를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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