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생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에 힘을 보탠 지자체 단체장과 의회의장,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울릉군(군수 정윤열)과 향토생활관 건립협약을 체결, 19번째 사업파트너가 된 울릉군은 1억 원을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으로 기탁하고, 영남대는 울릉군 출신 학생 10명의 우선 입주를 보장한다.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 노력으로 세워진 영남대 향토생활관은 총 연면적 1만7495㎡(약 5300평), 총 3개동에 올 1학기 780명의 지역인재들이 첫 입주한다.
지난 2년간 의성군(2005년), 영천시,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이상 2006년), 상주시, 문경시, 달성군, 청도군, 안동시, 포항시(이상 2007년), 경주시, 청송군, 군위군, 김천시, 경산시, 구미시, 울진군(이상 2008년), 울릉군(2009년) 등 대구(달성군)와 경북지역의 24개 지자체 중 19개시·군에서 56억 원을 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에 보탰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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