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도시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자매결연과 농산물 직거래 협약을 맺고 있는 수도권 4개 도시(서울 강동구청, 인천 연수구청, 경기도 안산시청, 부천시청)와 부산 연제구청에서 21일~23일까지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봉화군의 우수한 농산물 생산 및 판매자인 능금 농협봉화지소와 물야영농조합법인, 창평사과작목반, 봉화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과, 쌀, 잡곡류 등을 소비자들에게 10~20% 저렴한 산지가격으로 현장에서 직접 판매와 사전 주문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직거래 농산물은 봉화군 우수농산물 브랜드인 `두드림’의 품질규격에 적합하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엄선 직거래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상호간 신뢰구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시식코너 운영을 판촉과 병행해 추진 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에서는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의 품질고급화 지원을 확대하고, 소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켜 나가기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