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천(53·사진) 신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과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지원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원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일조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북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4년 중진공에 입사해 본사 기획조정실, 비서실장, 워싱턴 수출인큐베이터소장, 국제협력처장, 마케팅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중희(52)씨와 2남.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