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올해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시험 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약 10개월간 총 52회에 걸쳐 이 시험이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장소별로는 영덕 시험장 22회, 안동 시험장 20회, 경북 요트시험장 10회 등이다.
　포항해경은 원거리 응시자들을 위해 휴일시험을 지난해보다 2회 늘렸고 문맹자를 위한 구술시험, 외국인을 위한 영어시험을 매회 시행할 방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포항해경, 영덕·안동·경북 요트시험장, 홈페이지(http://wrms.kcg.g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