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북초교, 안전지킴이 액션플랜 전개

　포항시 북구 기북초등학교(교장 김창환)는 2009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사고 없는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스쿨존 서행운전과 불법주정차 차량계도활동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새내기인 1학년과 함께하는 안전지킴이 액션플랜을 전개, 어릴 때부터 안전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활동에 들어갔다.
　기북초등학교는 지난해 4월 안전지킴이운동본부 청소년안전센터(공동대표 김상호, 김기임)측으로부터 전교생에게 안전지킴이 조끼를 기증 받은 후, 매주 수요일 전교생이 안전조끼를 착의하고 등,하교 하면서 고학년이 저학년을 안전하게 등·하교시키기, 안전하게 횡단하기 등 캠페인 전개와 등·하굣길의 교통안전활동으로 가정과 학교간의 산교육으로 승화되고 있다.
　김 교장은 올 3월 들어 초등1학년 새내기와 고학년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또래도우미 역할추진을 일선 선생님과 함께 전개함으로서 시골에 위치한 학교인 만큼 전교생이 한 가족과 같은 생각으로 등·하굣길은 물론이고 방과이후 생활안전활동으로 연결시켜 어린이를 사건, 사고로부터 특별히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적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