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부서 업무·현장 애로사항 파악 개선 노력
칠곡소방서는 화재현장을 몸소 누비고 있는 직원들과 간부공무원과의 근무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실제 현장의 분위기 등의 교감을 쌓기 위해 간부공무원 1일 현장체험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은 소방경 이하 간부공무원이 안전센터와 구조대에 배치돼 직원들과 함께 화재, 구조, 구급업무에 24시간 투입되는 등 교대근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하위 부서의 업무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적극 개선 반영할 계획으로 관내 3개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 간부공무원 4명이 배치됐다.
한편 지난 12일 간부공무원 1일 현장체험에 참여한 소방위 김병수는 “간부공무원들이 각종 소방현장에 직접투입 돼 조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직원들 간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하위직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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