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도시 방문단은 21일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게될 한국도로공사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주) 등 4개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공공기관 대표와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경북혁신도시 건설 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경북도 방문단의 이번 방문에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은 김천 지역 정주여건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도 방문단 관계자들은 이전공공기관의 특성에 맞게 혁신도시를 설계한 `맞춤형 명품혁신도시 건설’과정을 소상하게 밝히고 생활불편 등의 문제 해소방안 등을 설명해 신뢰를 다졌다.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대 382만9195㎡에 건설되는 혁신도시는 저탄소녹생성장,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 등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공공디자인 개발’,`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무장애(BF)설계’,`유비쿼터스 도시(U-City)’ 등 각종 선진기법이 동원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천시 농소·남면 일대 382만9195㎡에 건설되는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경북 혁신도시는 9185억원을 투입, 2012년 준공, 1만가구 2만5000명의 자족도시를 건설한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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