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학교에 총 13억 지원키로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44개 학교를 선정해 총 13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로부터 학교교육 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아 `안동시 교육경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결정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사업으로는 교육기자재 확충사업, 학교급식시설·장비 확충, 도서관 활성화 사업, 소규모 냉·난방시설 설치사업, 학교에 설치하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등학교이하 각급학교에 교육경비지원을 통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학교와 연계한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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