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감독 오성택)이 최근 끝난 제3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육상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대회에서 시 육상경기단은 1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총출동해 여자 일반부 100m, 200m, 400m계주, 1만m, 멀리뛰기,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는 것.
이 가운데 정순옥 선수와 이연경 선수는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국내 최고 기록 보유자인 만큼 국내 1위를 고수함으로서 당대 최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단거리의 새로운 기대주 김초롱 선수는 200m에서 금메달, 400m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시가 자랑하는 김하나 선수는 지난 안동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100m에서 금메달, 4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해 참가 전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함으로써 시 육상경기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기단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켰고 지역 홍보에도 크게 한 몫 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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