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함께 한나라당 대표단으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호주를 공식 방문한다.
호주 외무부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나라당 대표단의 호주 방문에서 이한성 의원은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 한선교 홍보기획본부장,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윤상현 대변인, 유기준 법률지원단장 등과 함께 오는 21일 출국해 `한-호주 간 우호.친선.신뢰 강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지지 기반 확보’, `경제.통상.자원 등 실질분야 협력 확대 지원’등의 의원외교활동을 벌인 후 28일 귀국하게 된다.
한나라당 대표단의 호주 방문은 지난해 8월 케빈 러드(Kevin Rudd) 호주 총리의 방한과 올해 3월 이명박 대통령의 호주 방문으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 의회 차원의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에너지 및 자원 외교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방문단은 이번 호주 방문에서 Kevin Rudd 총리, Simon Crean 무역장관, Martin Ferguson 자원에너지관광부장관 등을 만나 경제 및 통상 외교 강화, 자유무역과 투자의 확대, 지속가능한 개발 및 환경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Stephen Smith 외교장관을 만나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및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호주의 지속적 지지를 확보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협조와 지지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한성 의원은 “호주는 에너지 자원의 부국으로서 호혜적인 경제 및 통상 외교를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의회 차원의 양국간 교류 확대를 통해 무역 및 투자 뿐만 아니라 환경,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