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농기센터서 개최
의성군은 최근 `2009 마늘농사 종합평가회’를 갖고 명품 의성마늘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 19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는 의성군 마늘발전연구회원, 의성마늘 명품화 생산 단지회원, 마늘 관련 시범 농가 및 독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농사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마늘 작황 분석과 의성마늘 명품화를 위한 적기수확(6월 20~30일) 및 건조방법 개선을 통한 저장력 향상을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평가에서는 농기센터 포장에 시험재배 중인 품종비교 시험포, 비닐피복 조기제거 시험포, 주아재배 및 통마늘 재배 시험포 등 현장 포장 평가로 새로운 재배법과 개선방향도 제시됐다.
또 마늘 농가들을 위한 농·기자재 전시회 및 개량곳간형 건조시스템과 농업용 온풍기 이용 건조 시스템을 비교 설명하는 등 마늘 수확 후 건조방법 개선 방향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지 소장은 “의성마늘 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품질 좋은 마늘생산이 기본이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농가별 수확 적기 및 건조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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