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총 557만4000 필지의 토지 중 국세, 지방세 부과대상 토지, 개발 부담금 등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토지 406만6000 필지에 대한 2009년1월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시·군별로 결정·공시 한다. ▶관련기사 13·15면
지가변동 상황은 전년대비 11%인 42만필지는 올랐고 41%인 166만9000필지는 떨어졌다. 48%인 195만4000필지는 지가변동이 없었다.
도 전체 개별지가총액은 103조480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338억원이 늘어났다. 포항시는 20조70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고 지가 총액을 기록했다.
울릉군은 2465억원으로 최저지가총액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가하락률은 도 평균 0.24%(전국0.81%하락)가 떨어진 가운데 최고상승지역은 안동시(3.23%), 최저하락지역은 고령군(1.34%)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인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0.62%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도청이전예정지인 안동, 예천 지역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땅값이 상승한 지역은 안동 풍천면 도청이전예정지, 송하동 시외버스터미널이전 기반조성지,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대,구미 산동, 해평면 국가산업단지(5공단)조성지역, 선산읍 도시개발사업지역 주변, 영주 가흥·영주동 구획정리 사업지구, 아지동 레저타운 조성부지, 군위 군위읍 외량리 세인트웨스튼 골프장건설 부지, 예천 호명 도청이전예정지, 골프장(한맥CC)부지, 울릉 일주도로개통 주변지 및 비상도로 개설지역 일대로 나타났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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