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권양숙 여사, 손 맞잡고 오열
  • 경북도민일보
DJ-권양숙 여사, 손 맞잡고 오열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권도 비통의 눈물… “화합과 통합 실천하자”
 
 여야 지도부와 전직 대통령 등 정치권 인사들은 29일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영결식에 참석,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전직 대통령 자격으로 장의위원회 고문단에 포함된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영결식에 참석,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두 전직 대통령은 침통하고 무거운 표정으로 영결식장 귀빈석에 나란히 앉아있다가 차례로 노 전 대통령 영정 앞으로 나아가 헌화를 하고 영면을 기원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헌화, 분향을마친 뒤 휠체어를 탄채 권양숙 여사와 건호, 정연씨 등 유족에게 다가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애써 침착한 표정을 유지하던 권 여사는 끝내 울음을 터트렸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권 여사의 손을 맞잡고 오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