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물처리 회사 경산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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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물처리 회사 경산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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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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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산시,美교포기업과 오늘 5000만달러 투자 MOU체결  
 
 첨단 물처리 제조회사가 경산에 들어선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1일 오전 경산의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최경환 국회의원, 이효수 영남대총장, 장래웅 TP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美Environmental Energies사와 수처리 분야의 정수장치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5000만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도와 경산시가 유치에 성공한 Environmental Energies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처리관련 분야 5종의 미국특허와 첨단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화학장치를 활용한 정수장치 제조시설투자와 관련, 경북TP에 임시거점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5000평 이상의 신규부지를 물색해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 유치로 경산시는 1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Environmental Energies사의 Chester Sohn사장은 부산이 고향인 재미교포 1.5세로서 당사의 `에코 밸러스트 水처리시스템’은 기존 처리시스템의 2분의 1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장치로서 水처리분야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특히 이 회사의 경산 유치와 관련, 2012년부터 모든 선박에 정수장치를 필수적으로 부착토록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방침에 따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조선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도 기여하게될 것으로 업계측은 전망했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현재 국내 굴지의 조선회사와 공급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Environmental Energies사는 수질 정수장치 제조공장 이외에도 앞으로 수소가스가 수소연료전지, 수소자동차 등 미래의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에 대비, 고효율의 수소생산 장비제조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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