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의 대가 초정(艸丁) 권창륜(한국서예학술원장) 선생의 서예를 계승발전시키고 서예인을 양성하기 위한 `초정서예연구원’이 10일 예천에서 문을 연다.
초정서예연구원은 예천군 용문면 능천리 5000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와 목조한식 기와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서예작품 전시실과 유물전시실, 이론강의실과 실기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원의 운영은 ㈔초정서예연구원이 맡게 되며 평일반과 주말반 등 60-120명의수강생을 모아 서예전반에 대한 일반 교육을 비롯해 고대비석문 답사 등 문화유산답사와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강좌를 하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서예연구원이 서예인 후진 양성과 심신수양은 물론 관광객과 학생들에게 지역의 유교문화를 알리는 교육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