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6시께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 용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승합차(운전자 황모·40)가 앞서가던 SUV(운전자 강모·42)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중심을 잃고 도로 오른쪽 논바닥으로 추락해 승합차가 탔던 박모(82·여) 씨가 숨지고 홍모(76·여) 씨 등 다른 승객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뒤집힌 SUV 운전자 황 씨가 크게 다쳤다.
숨진 박 씨를 포함한 승합차 승객들은 같은 마을 주민으로 경산 모 온천에 들렀다가 인근 식당에서 식사한 뒤 식당차를 타고 귀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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