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자로 3급(부이사관) 승진 5명을 비롯, 실국장급과 부단체장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문화체육국장에는 최종원 공보관이 승진 임용됐고 직무대리로 있던 김장주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우병윤 환경해양산림국장이 3급으로 승진됐다.
　관광산업국장에는 박순보 문경부시장, 공무원교육원장에 김태웅 군위부군수, 보건환경연구원장에 허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이 각각 승진됐다.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에는 기준현 대구경북경제통합사무국장, 방콕엑스포추진단장에 최태환 전 도의회 의사담당관, 감사관에 안성규 상주 부시장, 의회 총무담당관에는 이병환 영주부시장이 임명됐다.
　공보관에는 이진관 의성부군수가 선임됐다. 농업기술원장에는 채장희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이,의성부군수에 양인석 의회 총무담당관, 영주부시장에 박의식 청도부군수, 상주부시장에 나병선 인재양성과장, 문경부시장에 황용대 봉화부군수, 군위부군수에 곽진욱 경제교통정책과장, 청도부군수에 이두환 자치행정과장, 봉화부군수에 박대희 건축지적과장이 선임됐다.
　공모직인 자치행정과장에는 백선기 사회복지과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도는 경제살리기 등 능력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도는 4급 이하 과장급 인사도 내주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