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예회관 7월`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22일 열려
포항문화예술회관 7월 상설 브런치 퓨전공연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22일 오전 11시 2009불빛미술대전 수상작 전시가 열리고 있는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이달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포항불빛미술대전과 함께’를 부제로 꾸며진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이 현악실내악이 비발디의 `사계’, 파헬벨의 `캐논’ 등을 연주하고, 여성 중창과 남성 독창이 어우러진다.
여성중창단 EMF레이디즈 싱어즈의 여름곡메들리를, 성악가 김철환(테너)는 `오 솔레미오’를, 임용석(바리톤)은 `뱃노래’를 노래한다.
특히 음악과 함께 포항차인회가 무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여름 차를 서비스한다. 시원한 얼음이 곁들여진 홍차와 연차, 과일즙차와 따뜻한 차를 즐기시는 관람객들을 위한 말차, 녹차 등을 나눠준다.
한편, 매달 수요일 오전에 마련되는 문예회관 상설 브런치 퓨전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연주자와 감상자가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상호 교감하는 작은 예술마당이다.
무료공연, 초대권 소지 필요 없음. 문의 054-270-5483.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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