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 문화권 개발 사업에 따른 시설 조감도.
2013년까지 문화·생태·녹색성장에 5263억 투입
郡“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전 행정력 집중키로”
의성군이 정부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개발 사업과 더불어 지역 문화·생태·녹색성장을 아우르는 3대문화권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의성군의 3대문화권 사업은 2013년까지 총 사업비 5263억여 원이 투입되는 지역개발 프로젝트로 `조문국 문화권 개발사업’,`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 프로젝트’,`녹색성장 클러스트’를 추진 한다.
먼저 조문국 문화권 개발 사업으로 △화산, 공룡, 생태 등 자연 학습시설(700억원) △에코 트레킹로드 등 생태탐방시설(100억원) △토기촌, 예술촌, 저자거리 등 역사문화시설(800억원) △민물 고기관, 태양타워, 생태공원 등 생태관광시설(500억원)등에 투입키로 했다.
두 번째 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사업은 △예성곽 복원, 등산로정비, 전망타워조성 등 전통화전놀이 조성(320억원) △대곡사 정비, 조각공원, 인물공원, 수석공원 등 대곡테마파크(155억원) △사파리생태공원, 청풍루 정비 등 문화생태 루트화사업(252억원) △왜가리전통생태마을 조성(300억원) △의성대제지 농업문화공원 조성(200억원) △효 박물관 건립(150억원)에 각각 투입한다.
세 번째 녹색성장 클러스트 사업에는 △세계연꽃연구단지, 허브생태공원 등 생태테마파크 조성(100억원) △돌탑미로, 의상조사 법계도 등 불교문화공원 조성(100억원) △천년송림자원화 및 의성선비 길 조성(70억원) △국제씨름경기장, 씨름 연수관, 씨름 테마파크 조성(570억원) △야외공연장, 도민의 종각, 23개시·군 풍물관(340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스쳐 지나가는 의성이 아니라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잘사는 선진 복지형 농촌을 건설하는데 3대문화권 개발 사업이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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