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독도입도 통합지원시스템’개통
경북도,독도 입도 절차 간편-신속`통합지원시스템’개통
독도입도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
“독도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우리땅이지요”.
독도는 경북 땅이면서도 접근성이 너무 나빠 남의 나라 땅마냥 국민들 모두가 가고 싶으도 갈 수 없는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독도 방문 절차가 한결 수월해 진다.
경북도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독도입도 통합지원시스템’을 개통한다.
독도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 입도 절차를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길을 본격 여는 것이다.
이날 시스템 개통식에는 이삼걸 행정부지사와 도의원, 울릉군 관계직원 그리고 시스템구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독도입도 통합지원시스템’개통의 기쁨을 나눈다.
도는 통합지원시스템 개통을 시작으로 홈페이지 OPEN 기념사업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홈페이지 이름 짓기, 옥의티를 찾아라, 홈페이지에 바란다’ 이벤트를 실시해 네티즌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우수한 의견을 내놓은 사람들 가운데 3명(동반 1인 포함, 총 6명)을 뽑아 `울릉도·독도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독도입도 통합지원시스템’은 독도 방문(특수목적) 시 직접 또는 전화·FAX 등을 이용하던 입도신청 방식을 `인터넷 On-Line’을 통해 신청이 가능토록했다.
(포항·묵호)에서 독도 입도 까지의 절차를 쉽고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관리자홈페이지, 독도입도 통계관리, 실시간 문자(SMS)시스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독도입도현황, 접안시설의 파고(波高)정보, 현지기상, 독도현지행사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독도명예주민증’의 신청, 발급서비스도 병행 할계획이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독도 방문 서비스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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