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환경부로부터 환경보전과 야생동식물보호 및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방지 시설 자금(8400만원)을 확보해 지역 70여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농작물 수확기에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밀도 조절에 나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또한 경찰, 수렵단체등과 수시로 밀렵단속 및 불법 엽구류 수거에 나서고 있으며 겨울철 야생동물먹이주기 사업 등 야생동물보호 관리에 애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과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야생동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