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지도에 마침표 없다는 신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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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지도에 마침표 없다는 신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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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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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경주농기센터 지도자,한국농촌지도 大賞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태우(39·사진)지도사가 지역특성을 살린 경주 축산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2009 한국농촌지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우 지도사는 지난 1996년부터 축산기술업무를 맡아오면서 지역의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최근 5년 동안 축산 HACCP 사업 등 4개 분야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대 축산도시에 걸맞는 안전축산물 생산과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국제인증기준인 농장단위 한우HACCP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에 파급효과를 거양했으며 전국 최초인증 및 최다 인증을 획득(농장50호, 판매점 1개)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HACCP 벨트라인을 구축 경주천년한우의 안전성을 부각시켜 소비자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또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암소 DNA 검사와 초음파 촬영 등을 추진해 6800두 D/B를 구축하고 우량 송아지 생산 및 육질향상에 크게 기여해 년간 60억원의 부가가치를 올렸고 경주한우가 한우능력평가 대회 최고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김 지도사는 축산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국 제1의 지도 공무원으로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국립식량과학원 등과 공동연구사업 추진, IT활용 모돈 군사 종합관리시스템 개발 등 지역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도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
 김태우 지도사는 “새로운 도전, 과학적연구, 실용기술,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지도사업에는 마침표가 없다라는 지도신념을 갖고 농업인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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