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후 안보 상황 등 점검
국방부는 올해 3.4분기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를 2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윤광웅 국방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는 이상희 합참의장 , 육·해·공군 참모총장,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 각군 주임원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7월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최근의 안보여건을 평가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초급간부들의 근무여건과 복지향상 방안, 국방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병영문화개선 노력, 군 인적자원 개발정책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는 27~28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10차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회의와 다음달 제3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을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한 보고 및 논의가 오갈 지 주목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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