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포 사격훈련 중 산불이 발생한 22일 포항시 장기면 수성리 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군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임야 1ha 소실… 2시간30분 만에 진화
22일 오후 1시 56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해병1사단 수성사격장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격장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1ha(약 3000평)가량을 태우고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 포항남부소방차량 5대, 소방대원·군병력 등 100여명을 투입돼 진화에 나섰고 오후 3시께 큰 불을 잡은 뒤 4시30분께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군 부대 내 쓰레기소각장의 불티에 의해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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