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위부터시계방향으로) 김연호 대표, 장일성 대표, 나상훈 차장, 배성렬 차장, 장용웅 지부장.
 
제20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경영·무역·기술·유통 4개부문
 
　구미상공회의소는 22일 `제20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로 ㈜에이알텍 김연호 대표이사 등 4개 부문에서 5명을 선정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김연호 대표는 전문계 고교와 맞춤형 연계프로그램을 구축해기업실정에 맞는 공고생을 양성했고, 올해 LIG네옵텍 수원공장을 인수합병해 광통신부품소재 분야의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외국시장 진출과 고용창출 기반을 확보했다.
　무역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전기초자㈜ 장일성 대표이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량을 매년 30% 씩 늘리고 꾸준한 신규사원 채용과 함께 국내 LCD 유리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공헌했다.
　기술대상 대기업부문 수상자인 LG디스플레이㈜ 나상훈 차장은 8개월 이상 걸리는 설비 준비 기간을 4개월로 줄였고 기존 공장의 설비 문제점을 도출해 위험관리 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기술대상 중소기업부문 수상자인 ㈜영진아스텍 배성렬 차장은 스크린 마스크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과 특허취득 등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지역개발 및 유통대상을 받는 ㈜전국상인연합회구미시지부 장용웅 지부장은 구미중앙시장 상인연합회 결성을 주도했고, 중앙시장 시설 현대화와 중앙시장 축제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구미상의는 내년 1월4일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